전기차 보조금이라고 하면 대부분 자동차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전기 이륜차(전기 오토바이)**도 보조금 지원 대상입니다.
2025년 현재, 정부는 도심 내 소음과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제도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 금액, 조건, 주의사항을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 전기이륜차도 보조금 지원된다!
환경부는 2025년에도 전기이륜차에 대한 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배달용 오토바이, 개인용 스쿠터 등의 전기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경형/소형/대형 이륜차 모두 일부 대상입니다.
📌 보조금 지원 금액 (2025년 기준)
전기이륜차의 보조금은 차량 크기와 스펙에 따라 아래와 같이 차등 지급됩니다.
경형 (e-스쿠터 등) | 최대 70만 원 | 약 30만 원 | 약 100만 원 |
소형 (배달용 이륜차) | 최대 120만 원 | 약 50만 원 | 최대 170만 원 |
대형 (고성능 전기바이크) | 최대 200만 원 | 약 70만 원 | 최대 270만 원 |
※ 지방보조금은 지자체별로 상이하며, 일부 지역은 지원하지 않거나 별도 기준을 운영합니다.
🛵 어떤 전기이륜차가 대상인가?
보조금 대상 전기이륜차는 환경부가 인증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 등록 모델에 한합니다.
대표적인 모델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삼천리 TERA – 경형, 출퇴근용 스쿠터
- 대동모빌리티 W1 – 소형, 배달업 종사자에 인기
- 혼다 벤리e – 대형급, 고출력 전기바이크
- 다니고 100, 다니고 150 – 전기배달용으로 상용화 진행 중
🧾 신청 자격 및 절차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개인, 법인, 배달업 종사자, 사업자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단,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것
- 인증 받은 이륜차를 구매할 것
- 출고 전 보조금 신청이 완료되어야 함
- 기존 동일 세대 내 보조금 수령 이력이 없을 것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기이륜차 구매 계약
- 제조사 또는 판매점을 통한 보조금 신청
- 출고 및 등록
- 서류 제출 및 보조금 지급
⚠️ 유의사항
- 보조금은 출고 순서 기준으로 선착순 지급되므로 재고 차량 우선 확인이 중요합니다.
- 보조금 수령 후 2년 이내 차량 처분 시 환수될 수 있습니다.
- 일부 지자체는 사업자 우선 배정 또는 특정 용도(배달용) 우선 지원 정책을 운영합니다.
- 충전기 설치 지원 여부는 별도 확인 필요 (개인 거주지에는 설치 어려울 수 있음)
💡 전기이륜차,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도심에서 출퇴근용 또는 배달용 이륜차를 사용하는 분
- 운행 거리 대비 연료비를 아끼고 싶은 자영업자
- 경차 이상의 차량을 운전하기 어려운 고령자 또는 초보 운전자
전기이륜차는 유지비가 낮고, 배터리 교체형 모델의 경우 빠른 충전 없이도 운영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습니다.
💬 마무리: 오토바이도 친환경 시대, 보조금 놓치지 마세요
2025년 기준, 전기이륜차도 보조금 대상이라는 점은 아직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도심 배달,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매우 유용하며, 정부 보조금까지 받으면 초기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기이륜차에 관심이 있다면, 환경부 인증 모델 확인과 지자체 보조금 정책을 먼저 체크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충전기 설치 지원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